1. KKR, 삼화 인수

* 글로벌 사모펀드 KKR(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)이 국내 화장품 용기 및 디스펜서 제조사 삼화를 8,000억 원에 인수합니다.
* 기존 최대 주주였던 TPG는 2023년 12월 3,000억 원에 삼화를 인수했으며, 1년 6개월 만에 약 9,000억 원을 회수하여 6,000억 원의 차익을 얻었습니다.
* 삼화는 국내 3대 화장품 용기 제조사 중 하나로, 특히 디스펜서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. TPG는 삼화 인수 후 수익성이 낮은 보틀 비중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디스펜서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했으며,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고 전문 경영인 체제를 구축했습니다.
*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삼화의 영업이익은 인수 첫해 140억 원에서 이듬해 314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. 로레알, 에스티로더, LVMH 등 해외 뷰티 기업의 매출 비중이 약 60%를 차지하며 높은 성장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습니다.


2. 제이앤PE, 현대힘스 매각 본격화

* 사모펀드(PEF) 운용사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(제이앤PE)가 포트폴리오 기업인 현대힘스의 매각 절차를 시작했습니다.
* 매각 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삼일PwC를 선정했으며, 국내외 재무적투자자(FI)와 전략적투자자(SI)를 대상으로 투자설명서(티저레터)를 배포하고 있습니다.
* 매각 대상은 제이앤PE가 보유한 지분 53.06%이며, 예상 매각가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하여 약 5,000억 원 수준입니다.
* 제이앤PE는 2019년 현대힘스를 인수한 이후 570억 원 규모의 신규 설비투자를 단행하는 등 기업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펼쳤습니다. 그 결과 2019년 1,155억 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2,231억 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.
* 현대힘스는 조선 기자재 업체이지만, 최근 항만용 크레인 부문을 신사업으로 정하고 수익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.


3. 유암코·파인우드PE, 다이나맥 매각 추진

* 연합자산관리(유암코)와 파인우드프라이빗에쿼티(PE)가 자동차 부품업체 다이나맥의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
* 이는 2019년 다이나맥의 경영권을 인수한 지 약 6년 만이며, 인수에 사용한 블라인드 펀드의 청산 시기가 다가오고 실적이 개선되어 매각의 적기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.
* 다이나맥은 1977년에 설립된 브레이크 피스톤, 파워 트레인 등 자동차 전자 부품 제조 기업으로, 현대차, 기아뿐 아니라 BMW,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습니다.
* 지난 2018년 적자로 전환하며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으나, 유암코와 파인우드PE가 인수한 이후 실적이 꾸준히 상승했습니다. 영업손실은 2020년까지 이어지다가 2021년 흑자로 전환했으며, 작년 말 영업이익은 3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.


4. 농심, 세우 인수

* 농심이 라면 스프 제조업체인 세우를 인수하며, 신동원 농심 회장의 친인척이 보유한 경영권 지분을 확보할 예정입니다.
* 이달 말 인수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며, 세우의 기업가치는 약 1,000억 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* 세우는 신라면 스프의 분말을 제조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, 농심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핵심 사업인 라면 제조 관련 밸류체인을 내재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
* 내달 1일 계열사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, 새 대표이사 후보로는 박태영 전 농심 안성 공장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


5. 마키노차야, M&A 매물로

*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 프랜차이즈 '마키노차야'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
* 매각 희망가는 지분 100%를 기준으로 350억 원으로 알려졌으며, 최대 주주인 내외주건(지분 35%)과 창업자 한만웅 대표(30%)의 지분이 매각 대상입니다.
* 마키노차야는 2021년 LF푸드에서 분할된 후 빠르게 실적을 성장시켰습니다. 2022년 매출 161억 원, 영업이익 2억 원에서 지난해 매출 387억 원, 영업이익 35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.
* 회사는 뷔페 매장에서 검증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고급 아파트 단지나 시니어 타운을 위한 단체 급식 및 케이터링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.


6. AWS, 업스테이지 투자 참여

* 생성형 인공지능(AI) 개발사 업스테이지의 신규 투자 라운드에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(AWS)가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합니다.
* AWS는 500만 달러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며, AMD와 국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도 투자를 확정했습니다.
* 업스테이지의 기존 투자자인 산업은행은 300억 원, 인터베스트도 투자를 지원할 예정입니다. 예상되는 최종 펀딩 규모는 최대 800억 원 안팎입니다.
* AWS는 국내 기업과 협력 관계는 활발했지만 직접 투자자로 참여한 사례는 드물어 이번 투자가 의미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.


7. 엠엑스바이오, 60억 원 규모 시리즈B 브릿지 라운드 시작

* 치주 질환(잇몸병) 치료용 의약품 개발사 엠엑스바이오가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.
* 현재 15억 원의 투자는 확정되었고, 나머지 45억 원을 모집 중입니다.
* 엠엑스바이오는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연고인 '페리메디'를 개발했으며, 식품의약품안전처(식약처)의 품목 허가를 받아 올해 하반기에 공식 출시할 예정입니다.


8. 나노바이오시스템, 시리즈B 클로징 임박

* 바이오 재생 의료 솔루션 개발 기업 나노바이오시스템이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.
* 회사는 이 자금을 활용해 생산 공장을 증설하고 미국 및 유럽 대상 글로벌 임상에 착수할 계획입니다.
* 나노바이오시스템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생의학센터 허찬영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기존 줄기세포 치료제의 생존율과 치료 효율 문제를 개선한 '젤라틴 나노입자-줄기세포 스페로이드 융합 첨단재생바이오 치료제' 개발을 완료했습니다.


9. 앱파인더테라퓨틱스, 20억 원 펀딩 돌입

* 앱파인더테라퓨틱스가 설립 후 첫 외부 투자 유치로 20억 원 규모의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* 이 회사는 항체 단백질 기반 의약품의 혁신 연구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으며, 자체 신약 개발과 함께 제약 기업에 플랫폼을 공급해 신약 개발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
* 이미 한 곳의 전략적투자자(SI)를 확보했으며, 재무적투자자(FI)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(IR)를 진행 중입니다.


10. 콥틱, 20억 원 규모 시리즈B 브릿지 라운드 개시

* 아이웨어 브랜드 '브리즘'을 운영하는 콥틱이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기업설명회(IR)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
* 앞서 지난 4월에는 시리즈B 라운드를 통해 헬리오스벤처스, KH벤처파트너스, 한국산업은행 등으로부터 80억 원을 조달했습니다.
* 콥틱은 3D 얼굴 스캐닝 및 프린팅, AI 기반 맞춤 추천 기술을 결합한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'브리즘'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
* 이번 브릿지 투자금은 국내 B2C(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) 채널 강화와 미국 내 오프라인 매장 및 물류 인프라 확대에 사용될 예정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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